나 설마 대상포진? /전염성/자가진단/증상/재발가능성/누구는 걸리고 누구는 안걸리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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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식

나 설마 대상포진? /전염성/자가진단/증상/재발가능성/누구는 걸리고 누구는 안걸리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폭기입니다!

오늘은 대상포진의 간단한 지식을 알아보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대상포진에 대한 궁금증들과 답변 또한 적어놨으니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대상포진은

피부의 한 곳에 통증과 함께 발진과 수포들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수두를 유발하는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하여 초래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예전에 본인도 모르게 수두에 걸린 적이 있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에게서만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어린 시절에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수두를 앓게 되어 증상이 나타나거나 혹은 무증상으로 지나치게 됩니다.

 

이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이러한 첫 번째 감염 이후 우리 몸의 신경 세포의 어딘가에 남아 있게 되는데, 대부분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수두 바이러스를 신경 세포의 내부에 남아 있고 활동하지 못하도록 억제하고 있는 상태가 유지됩니다.

 

 

원인-바이러스

수두를 일으키는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이며

 

대부분 환자들은 50대 이상의 노인들이 많으며, 면역체계가 약화된 환자에게서 대상포진이 발생합니다.

 

 

대상포진의 증상

통증 혹은 감각 이상이 수일간 지속되다가 선처럼 가늘고, 줄을 이룬 모양의 발진이 발생하고 발진과 함께 혹은 며칠 후에 전형적인 물집(수포)이 피부에 발생합니다.

 

일부 환자들은 초기에 열이 나는 듯한 느낌과 전신의 쇠약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드물게 통증은 있지만 피부병변이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이렇게 띠 모양을 이루는 것은 피부에 분포하는 신경세포의 배열이 띠 모양의 피부분절로 이루어져 있어 이 피부분절을 따라서 대상포진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수두와 같이 병변이 전신에 흩어져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의 한쪽 부위에 띠 모양을 이루는 것은 대상포진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진단

전형적인 대상포진은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 대상포진의 가능성이 큽니다.

 

• 발진이 몸의 한쪽에만 발생하는 경우
• 발진이 신경 세포의 주행을 따라 척추를 중심으로 띠 모양(피부분절)으로 나는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에 진단을 확진하게 됩니다.

 

• 환자가 날카롭고 타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 수두를 앓은 적이 있는 경우
• 수두처럼 보이는 물집이 있는 경우
• 노인인 경우

 

 

치료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한 치료는 신경 손상의 정도를 약하게 하고 치유를 빠르게 하므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첫 번째 발진이 나타난 후 72시간이 지나기 전에 의사를 만나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의사는 진단을 확인한 후 먹는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할 것이며 또한 통증이 심한 경우 진통제를 함께 투여하기도 합니다.

 

 

예방

50세 이상의 성인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행합니다.

예방접종의 효과는 100%가 아니지만, 대상포진 발생은 50%, 그리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은 약 60% 정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한 사람은 대상포진을 앓더라도 훨씬 가볍게 앓고 지나갑니다.

 

70~80 대에 예방접종을 할 경우 효과가 떨어지므로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큰 60대에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50대 이하의 연령군에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대상포진을 한번 앓은 환자에서도 재발 방직 목적으로, 치유 1년 후에 접종 가능합니다.

 

대상포진에 대해 자주하는 질문

 

1.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대상포진에 걸리는지?

스트레스 그 자체는 대상포진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많은 대상포진 환자들이 최근에 심한 정신적 혹은 육체적 스트레스를 경험하였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스트레스가 면역 체계의 약화를 일으켜 대상포진에 좀 더 잘 걸릴 수 있는 상태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2.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있는지?

이미 수두를 앓은 적이 있는 사람들은 수두바이러스에 의한 최초 감염 후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는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전에 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대상포진 전염이 가능한데, 대상포진 환자의 물집이 터진 후 진물에 의한 접촉이 대부분이고 드물게 공기감염의 경로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이 대상포진을 앓고 있는 사람과 접촉했다면 발병을 차단하기 위하여 수두 예방접종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3. 대상포진의 발진이 온몸에 생길 수 있는지?

대상포진의 발진과 수포는 몸의 한 부위에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면역 능력이 떨어진 환자에게서는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혈행을 타고 이동하여 발진이 피부분절을 벗어나 전신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대상포진 증상이 얼마나 오래가는지?

발진과 물집이 돋은 지 1∼2주가 지나고 나면 진물이 흐르는 물집에도 딱지(가피)가 앉기 시작합니다. 이후 약 2주간에 걸쳐서 이 딱지가 앉은 피부도 호전됩니다. 발진이 생긴 자리에 생겼던 통증도 일반적으로는 수 주 이내에 없어지게 되지만 이상감각은 신경이 회복되는 수개월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어떤 환자들은 물집이 없어진 수개월 혹은 수년 후에도 심한 통증으로 고생하기도 합니다.

 

5. 대상포진은 재발할 수 있는지?

건강한 사람에서 재발은 매우 드물지만, 면역능력이 저하된 환자는 간혹 재발할 수 있습니다.

 

6. 대상포진의 합병증은 어떤 것이 있는지?

가장 흔한 합병증은 수주나 수개월이 지나도 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로 이를 대상포진 후 동통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는 침범하는 피부분절에 따라 눈, 귀, 안면, 배뇨 중추 등에 합병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얼굴이나 눈에서 시작된 대상포진은 시력이나 청력 등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눈의 홍채가 손상되면 영구적으로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 항문 주위에 물집이 잡히면 소변이나 대변을 보는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7. 같은 위험 인자가 있어도 왜 어떤 사람은 걸리고 어떤 사람은 걸리지 않는지?

사람 중에서 누구는 걸리고 누구는 걸리지 않는 이유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수두 바이러스에 대한 우리 몸의 대처는 독감 바이러스와 같이 바이러스를 완전히 몸 안에서 없애는 것과는 다릅니다. 우리 몸의 면역 체계는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활동을 억제하고 있을 뿐입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사람마다 다른 면역 체계의 약화가 발생하면 그때 대상포진이 생기는 것이므로 사람마다 다른 유발 인자에 따라서 비슷한 위험 인자를 가진 사람 사이에서도 병이 생기는 사람과 안 생기는 사람으로 나뉘게 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상포진 [herpes zoster]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

 

 

 

 

 

이상으로 대상포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